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2개 자산운용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한 1198억원을 기록했는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옥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577억원)이 반영돼 영업외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611억원으로 전년보다 12.0% 줄었다.
회사별로 보면 48개사가 흑자 운용사로 총 1342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벌엇고, 34개사는 총 144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회사는 총 34개사로 3곳이 늘었다.
순이익 상위 5개사(미래에셋, 한국, KB, 신한BNP파리바, 삼성) 의 비중은 전체 순이익 비중 78%로 전년보다 20.9%p 늘며 업계 양극화 현상이 보다 뚜렷해졌다.
또 이 기간 펀드순자산액은 293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주가 하락으로 인해 주식형펀드가 15조5000억원 줄었지만 MMF(머니마켓펀드)가 12조3000억원 늘며 전체 수탁고 감소폭을 낮췄다.
한편, 재무건전성은 전년보다 개선됐다. 6월말 기준 전체 자산운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517.8%로 전년보다 57.7%p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부채비율은 15.1%로 7.0%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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