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미국인 1900만명이 초고속 인터넷(브로드밴드)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600만명에 비해 700만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 가운데 농촌지역 거주자는 1450만명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농촌지역 거주자 6100만명의 23.7%에 해당한다.
농촌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미국인 가운데는 450만명이 가정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비농촌 거주자 2억5490만명의 4.5%에 해당하는 것이다.
주별로는 웨스트버지니아주 주민 45.9%가 초고속 인터넷서비스가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몬태나(26.7%), 사우스다코다(21.1%), 알래스카(19.6%) 등 순이었다.
한편 미국에서 계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모바일 초고속인터넷도 미국 전체 인구의 6.2%인 2000만명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