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달 강국 생활체육 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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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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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강국 중국 운동부족문제 심각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38개를 쓸어 담으며 스포츠 강국임을 과시했으나 건강유지를 위한 국민들의 운동은 극히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왕(新華網)은 최근 중국 위생부가 발표한 ' 건강한 중국 - 2020 전략연구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중국 환자 수는 늘고 있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성인은 전체 인구의 20%도 되지 않는다고 21일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환자수가 1993년 43억6000만명에서 2008년 52억5000만명으로 15년간 무려 20% 증가하고 76%의 사람들이 아건강(의학적으로는 이상이 없으나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는 상태)상태에 있는 것으로 밝혀져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유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건강한 신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성인은 3%도 되지 않으며 국민들의 운동을 통한 건강유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18세 이상 주민 중 83.8%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활리듬이 빨라지고 업무 스트레스는 커져 운동을 즐길 여유가 없고 여전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체육관 등 시설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련인사는 금메달 같은 가시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운동, 스포츠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야 말로 스포츠 보급, 스포츠 산업 발전 및 선수실력 향상을 위한 기반이자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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