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본부세관은 짝퉁 명품가방과 마약류를 밀수한 A(43)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2명을 지명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인천항을 통해 중국제 장난감 물총을 반입하면서 명품 가방 2만5000점(시가 140억원)과 향정신성의약품 MDMA 1919정 등을 밀반입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컨테이너 문쪽에는 장난감 물총 186상자를 적재하고 안쪽에 짝퉁 명품가방과 마약류를 은닉해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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