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여한 미래에셋 장학생 100여명은 21일부터 3박 4일간 해비타트 춘천 건축 현장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집 짓기 활동에 나선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9년 ‘미래에셋 장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이번 참가자를 포함 1000명 이상의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이번 희망의 집 짓기 봉사자 모집은 지금까지 선발한 미래에셋 장학생 4300여명 가운데 100여명의 자발적인 신청과 참여로 이뤄졌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장학생 중 여름 휴가를 활용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례도 있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희망의 집 짓기는 장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고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현장이다”며 “앞으로도 재단 차원의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국내장학생 2036명, 해외교환장학생 2217명, 글로벌투자전문가장학생 114명을 포함 약 4400명(4,36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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