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중국 베이징 수도박물관에서 '조선시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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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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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삼형제 초상’(보물 1478호)

아주경제 박현주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관장 천진기)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의 한평생’(朝鮮王朝時代的生活)을 살피는 특별전을 중국 베이징 수도박물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총 279점에 이르는 관련 유물이 선보인다. 전시 개막일인 22일은 한중 수교일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조씨삼형제 초상’(보물 1478호)과 활옷을 비롯한 유물을 통해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생을 6단계로 나누어 보여준다.특별전 상장례 코너에는 섬세하고 화려한 직조문양이 돋보이는 변수(1447-1524) 묘 출토 복식과 악공 명기(중요민속문화재 264호)도 소개한다.

천진기 관장은 “해외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옛 한국인의 삶’이라는 내용을 선보이는 이유는 이번 전시가 한국의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 기반을 제공하는 데 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이 자리는 예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공존하는 한국의 문화기반에 대한 정보들을 여러 영상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북경 수도박물관=북경의 명물인 천안문 앞을 가로지르는 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10여분 달리다 보면 현대식 건물로 말끔
하게 지어진 수도박물관(중국 북경 해정구 복흥문 외대가16호 北京市海淀区复兴门外大街16号)을 만날 수 있다.
수도박물관은 1981년에 개관한 북경 소속의 박물관으로 현재의 건물은 2006년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6층 총 6,000㎡ 규모에 10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물질문화 중심의 전시관들과 함께 북경의 역사와 민속을 다루고 있는 상설전시관 ‘고도북경역사문화실(古都北京·历史文化篇)’을 운영하고 있어 중국, 특히 북경을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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