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고문은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교수로 20년간 안전관리자 양성과 보수교육에 헌신해왔다.
이순신대교, 울산신항만,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건설현장에서 활약하는 등 안전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
김재권 경기철도 대표이사, 이원강 청우이엔지 대표이사, 최기원 한국종합기술 플랜트부 고문, 하한기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부사장,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5명도 올해의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박 고문은 덕원기술대상(상금 10000만원)을, 나머지 5명은 덕원기술상(상금 각 200만원)을 받는다.
덕원장학회가 후원하는 시상은 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이뤄진다.
기술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으로, 현재 14개 직무분야, 84개 종목에 4만2000여명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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