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은 하방 경직성이 뛰어나 DLS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기초자산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주가연계증권(ELS)이 코스피200등 주가지수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것에 비해 DLS는 신용·실물자산·금리·원자재 등 기초자산이 다양하다.
손동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의 지속으로 국내 증시도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기둔화가 가시화되자 원자재 등과 같은 대안투자의 수요 증가로 DLS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DLS투자는 직접투자보다 안정성이 뛰어난 상품으로 최소 리스크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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