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0분쯤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나선 김씨는 "범행을 후회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어뜨렸으며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너무 죄송하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법원에 도착해 변호사 접견을 마친 후 피의자 대기실에서 심문 차례를 기다리는 내내 어깨를 움츠린 채 몸을 떨었다고 전했다.
20여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 경찰서로 돌아간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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