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는 이날 “러시아와 시리아의 경제협력 관계는 시리아 내부 갈등과 관계없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회담을 통해 석유화학, 에너지, 교통, 농업 분야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 문제를 논의했다”며 “동시에 시리아에 대한 차관 제공 등 금융ㆍ투자 분야 협력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리아에 대한 여러 (서방)국가들의 일방적 제재에 러시아가 반대 의사를 밝혔음은 잘 알려져 있다”면서 “이같은 제재들은 러-시리아 간 공동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외무부도 “지난 5월 모스크바에서 양국 간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위원회 제8차 정기회의가 열렸다”며 “양국 경제협력 문제는 또 지난달 30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흘로포닌 러시아 부총리와 카드리 자밀 시리아 부총리와의 회담에서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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