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안 당국은 반군의 대부분이 속한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이날 남동부 하카리주(州) 셈딘리의 정부군 초소 2곳을 동시에 습격해 최소 터키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발표 한 시간 후, 반군은 다시 셈딘리 도심 경찰서와 공공기관을 공격해 터키군 5명이 숨졌다.
셈딘리에서는 지난달부터 정부군과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반군 사이에 무력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터키 관리들과 분석가들은 이 같은 갈등을 인접국인 시리아의 내전과 연관 짓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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