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록산느의 탱고 (사진:SBS)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록산느의 탱고를 선보였다.
'록산느의 탱고'는 김연아가 16세 때 시니어 데뷔 첫 세계선수권대회인 2007 도쿄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던 작품.
이번 공연을 통해 23살이 된 김연아는 당시의 당차고 풋풋한 느낌을 벗어던지고 성숙하면서도 강렬한 여인의 콘셉트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알렉세이 야구딘, 브라이언 쥬베르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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