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문을 연 '금천 우미린(Lynn)'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려 들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
우미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금천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오픈 첫날에는 50~100m가량 긴 줄을 서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했다.
양동희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심의 받은 분양가인 3.3㎡당 717만원보다 5만원 가량 낮춘 3.3㎡당 712만원으로 정한 것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또 청주지역은 최근 5년 동안 눈에 띌만한 분양물량이 없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청주 ‘금천 우미린(Lynn)’은 지하 2층, 지상 14~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A 234가구 △76㎡B 15가구 △84㎡A 42가구 △84㎡B 2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중도금 60%와 계약금 일부를 포함해 분양가의 70% 가량을 무이자융자를 해준다.
오는 29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2순위, 9월 3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월 7일이며, 계약은 9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043-28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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