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코리아는 국내 대표적 종합예술가인 임옥상(62) 작가와 손잡고 세 번째 ‘벤타 아트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에 선보이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벤타코리아는 국내 대표적 종합예술가인 임옥상(62) 작가와 손잡고 세 번째 ‘벤타 아트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에 선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임옥상 작가가 벤타에어워셔 폐자재와 부품들을 활용해 흑룡을 형상화해 화제를 모은 ‘벤타에코미르(Venta Ecomir)’ 작품에 이은 두번 째 시도다.
벤타코리아는 친환경을 주제로 벤타에어워셔 고객센터로 수거된 폐자재 30여개에 흙을 담고 나팔꽃 식물을 심은 설치 미술을 지난 6월 말부터 서울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미술관 로비 천정까지 높게 자란 나팔꽃 줄기가 장관을 연출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치 작품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9월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야외로 자리를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는 “벤타에어워셔가 산업 발달과 도시화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가장 자연친화적 필터인 물로 공기를 정화시키는 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임옥상 작가와 함께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할 수 있는 그린 아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벤타코리아는 문화와 예술 분야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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