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31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IFA 2012'에서 참가해 총 8628㎡(2610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욱 스마트한 삶이 시작된다, 바로 지금(Smarter Life, Now)'이라는 주제로 첨단 스마트 기기를 대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FA에 참가하는 업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미래 TV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궁극의 화질' OLED TV 30여대를 비롯해 △100여 종이 넘는 디스플레이 제품 △스마트폰·태블릿·PC 등 16 종의 스마트 기기 △40여 종의 생활가전제품 등 총 224 종의 제품과 각종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 OLED TV·스마트TV·스마트 콘텐츠로 새로운 TV 패러다임 제시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삼성 OLED TV를 이용해 모빌 장식 형태로 하늘에서 내려 오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삼성 OLED TV 하이라이트 존이 전 세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20대의 OLED TV를 사용해 구성한 이번 삼성 OLED TV 하이라이트 존은 하늘에서 내려온 삼성 OLED TV가 스스로 빛을 발하며 TV 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하이라이트 존 옆에는 관람객들이 OLED TV의 우수한 화질과 신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10대의 OLED TV를 추가로 설치한 삼성 OLED TV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OLED TV는 LCD TV에 비해 풍부한 컬러와 1000배 이상의 빠른 화면 응답 속도로 기존 TV와 차별화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삼성 OLED TV는 하나의 TV로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 다른 두 채널 시청이 가능하고, 이어폰이 달린 3D 안경으로 스테레오 청취가 가능한 '스마트 듀얼 뷰'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은 이외에도 △75형 ES9000 모델 △LED TV와 PDP TV의 풀 라인업 △실속형 3D TV 'EH6030' △60형·39형 LED TV 신제품도 선보인다. 또한 풀HD 보다 4배 화질이 우수한 UD TV 시연을 통해 초고해상도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중심으로 한 N-서비스 존을 별도로 준비해 모바일·PC·모니터 등 타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고객들의 생활을 한 차원 더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줄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 명품 LED 모니터 S27B970과 1대 1의 가로 세로 비율을 가진 정사각형 상업용 디스플레이·투명디스플레이·75인치 LED 상업용 디스플레이 ME75 등도 함께 선보인다.
◆ 생활가전 전시 규모 확대…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 공략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일반 가전부터 하이엔드 스마트 가전까지 40여 종의 제품을 약 2611.5㎡ (790평) 규모의 삼성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IFA에 3년 연속으로 가전제품 단독 부스를 마련해 냉장고·세탁기·조리기기·청소기 등 유럽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정도 넓은 전시 공간에 △대용량·고효율 △저진동·저소음 △스마트 등 3가지 분야에서 인간의 삶에 편안함과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혁신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 친환경 제품기술로 '스마트 에코 라이프(Smart Eco Life)' 제시
삼성전자는 별도로 에코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에코존은 △친환경 제품들을 전시한 '스마트 에코 제품' △제품별 친환경 기능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주는 '에코 카운슬링' △관람객에게 녹색 경영과 미래 비전을 영상을 통해 제시하는 미래 '에코홈 소개 영상' 등 3 가지로 구성된다.
에코존에는 친환경 에코센서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을 최대 50%까지 개선한 LED TV·에코모드로 소비전력을 낮춘 슬림형 노트북·휴대폰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감축(Carbon Reduction) 인증을 받은 갤럭시S3 등 총 6개의 친환경 제품이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정책과 함께 친환경 혁신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미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친환경 존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 리더십 선도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 뿐 아니라 IM(Information Technology & Mobile Communication)부문의 IT솔루션사업부와 디지털이미징사업부의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전시회 이틀 전인 29일에 진행된 '삼성 모바일 언팩'에서는 글로벌 1000만대(공급기준) 판매를 돌파한 히트 제품 갤럭시 노트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노트Ⅱ'와 새로운 모바일 기기 '갤럭시 카메라'·윈도우 8 기반의 모바일 브랜드 'ATIV' 기반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 공개된 제품 외에도 전시장에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울트라북·올인원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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