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대원 디지털정보융합학과에 정원 50명으로 개설된 이 강의는 9월 수강신청 변경 기간에 추가 신청이 없으면 폐강된다.
이 강의는 교수가 석ㆍ박사과정 학생의 졸업 논문을 개별적으로 지도해주는 과목으로, 디지털정보융합학과에서 다른 교수가 개설한 동일한 과목에는 2~4명의 학생이 수강신청했다.
안 원장의 과목에 수강신청한 학생이 한 명도 없는 것은 그의 대선 출마설로 인해 학생들이 부담스러운 마음을 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학기에 이미 두 과목을 강의해 서울대 의무강의시간(대학원장의 경우 1주당 3시간 수업 연간 2회)은 모두 채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