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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골퍼 고보경. [미국 폭스스포츠 캡처]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LPGA투어에서 최연소 챔피언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골퍼 고보경(15· 리디아 고)의 세계랭킹이 수직상승했다.
미국LPGA투어가 28일 발표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 따르면 고보경은 평점 2.53을 획득, 45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보다 무려 140계단 상승한 것이다. 물론 27일 끝난 미LPGA투어 ‘CN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따른 것이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은 각지에서 벌어지는 대회, 특히 프로대회 성적을 많이 반영해 매주 발표된다. 고보경은 그동안 프로대회보다는 아마추어대회에 많이 나갔기 때문에 세계 여자아마추어 랭킹은 1위를 지키면서도 세계랭킹에서는 100위밖에 머물러 있었다. 세계 아마추어랭킹 2위 김효주(17· 대원외고2)가 세계랭킹에서는 60위권을 유지한 것과 대조적이다.
고보경은 이로써 자신의 롤 모델이었던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 김자영(넵스), 한일 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한 한국 국가대표 김효주 등보다 세계랭킹에서 앞서게 됐다.
청야니(대만)가 랭킹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한국선수들은 4명이 ‘톱10’에 들었다.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한 최나연(SK텔레콤)은 중국의 펑샨샨(엘로드)을 밀어내고 랭킹 3위에 복귀했다.
◆주요 여자골퍼 세계랭킹
※28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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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선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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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야니 14.32
2 스테이시 루이스 8.54
3 최나연 8.52
4 펑샨샨 8.36
5 미야자토 아이 7.58
7 양희영 6.40
8 안선주 6.31
9 박인비 6.21
12 신지애 5.51
13 유소연 5.48
26 알렉시스 톰슨 3.93
29 박세리 3.53
45 고보경(아마) 2.53
47 미셸 위 2.47
51 김자영 2.33
64 김효주(아마)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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