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다이아몬드, 국내 최초 유정용 다이아몬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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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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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술 일진 다이아몬드 대표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일진다이아몬드는 ‘유정용 다이아몬드 컴팩트 소재 제조기술 개발’ 과제로 지경부가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300’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과제’ 사업자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유정용 다이아몬드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과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한 품목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과제는 유정 시추 작업의 진동 및 단층 시추에서 사용 가능한 내마모·내충격 강화 다이아몬드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며, 유정용 다이아몬드 소재 시장은 약 5억불 규모로 매년 5% 이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최규술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사진)는 “향후 유정용 다이아몬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 동안 불모지나 다름 없던 국내 유정용 공구산업을 개척하기 위해 일진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단기간 내에 반드시 핵심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다이아몬드는 세계 3대 공업용 다이아몬드 제조업체로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등 등 대외적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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