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84년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은 이후 우체국 기능을 갖추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우정총국우체국’ 개국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국행사에서는 배우 손현주 씨를 명예우정총판에 임명한 가운데 교서 전수식이 펼쳐졌다.
또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기보배 선수가 1일 명예우체국장 임명장을 받고 우체국업무를 체험했다.
우체국이 개국함에 따라 우정총국 내부 공간은 우정사료 전시공간과 우체국 업무공간으로 나눠지게 됐다.
우정총국우체국에서는 원형을 보존해야 할 사적이기 때문에 기존벅인 우편 서비스만 제공한다.
10통 이내의 국내외 일반통상우편물을 부칠 수 있으며 나만의 우표, 우체국쇼핑상품, 경조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우정총국우체국 개국을 우정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라며 “명동·인사동·우정총국을 연계한 우정한류 벨트를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도록 만드는데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총국 재탄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를 ‘우정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연예인, 운동선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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