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외국인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외버스터미널 안내표지 외국어병기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은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에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 한·영·중·일 4개 외국어병기를 추진한다.
특히 터미널내 노선도, 구간표시, 시외버스에 부착되는 행선지 표지판을 외국어로 병기하여 버스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월까지 ‘사설관광지 안내표지 외국어병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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