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대교 운영사 인천대교㈜는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넘어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 진입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인천경찰청은 교통경찰관 475명을 동원해 인천대교 진입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인천대교는 강풍의 10분간 평균 풍속이 25m 이상을 기록할 때 왕복 6차선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한편,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또 다른 교량인 영종대교는 아직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