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소방서) |
소방서는 “태풍 볼라벤에 의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이날 새벽 3시를 기해 전 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한 후 강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과 주택파손 등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소방서에는 약 50여건의 피해상황이 접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출동차량 뿐만아니라 비상소집에 따른 응소자 3~4명씩을 각 대응조로 편성해 피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박 서장은 “태풍발생시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니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여 강풍에 버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에 나가지 않는 등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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