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비롯한 국내 주요 생보사들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및 대출 이자 상환 기간을 6개월간 유예한다.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신한생명, 알리안츠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생보사들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부동산 담보대출 등 융자대출 원리금을 내년 2월 이후 분할 또는 일시 납부토록 했다.
피해 고객들은 각 보험사의 지점과 콜센터, 담당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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