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신문사 등에 따르면 방중 기간동안 무르시 대통령은 후진타오 국가주석, 원자바오 총리 등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발전소ㆍ담수화 공장 건설 등을 비롯한 경제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중에 무르시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 7명, 기업인 70여 명과 동행했다. 특히 중국은 이집트 정부의 수도 카이로와 제2도시인 알렉산드리아 간 고속철도 건설 계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이집트의 첫 민선인 무르시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미국보다 중국을 먼저 방문한다는 점에 비춰 전통적인 친미 성향의 이집트 외교정책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무르시 대통령은 사흘간 방중일정을 마친 후인 30일,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 참석차 이란의 수도 테헤란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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