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포항시 북구 모병원에서 술에 취한 채 응급실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공익요원을 폭행한 혐의다.
지난 21일에도 인근 모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손가락을 다쳐 치료를 받은 뒤 '돈은 경찰에 받아라', '치료비는 국가에서 알아서 해준다'며 또다시 소란을 피워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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