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2주연속 우승이냐, 1년여만의 정상등극이냐.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과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형성은 1일 일본 야마나시 후지자쿠라CC(파71)에서 열린 JGTO ‘후지산케이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07타(71·66·70)를 기록했다.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태국의 프랴야드 막셍은 합계 8언더파 205타로 전날 공동선두에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경태는 합계 5언더파 208타로 후지타 히로유키(일본)와 함게 공동 4위다. 선두와 3타차다.
김형성은 지난주 ‘바나 H컵 KBC오거스타’에서 JGTO 첫 승을 올렸다. 2주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경태는 지난해 7월24일 세가새미컵에서 우승한 이후 13개월여만에 JGTO 5승째에 도전한다.
한국(계) 선수들은 올해 치러진 12개 JGTO투어에서 4승(장익제, 제이 최, 이경훈, 김형성)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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