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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튼 IMF수석 부총재 "그리스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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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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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31일 (현지시간) 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그리스가 구조조정프로그램을 다시 정상화 시켜 유로존에 머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립튼 수석부총재는 CNBC 방송에 출연해 “IMF는 그리스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 정부가 일부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법을 찾아 모든 상황을 정상으로 되돌릴 것으로 본다”며 “우리도 그리스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립튼은“그리스가 열심히 노력한다는 점에서 나는 낙관하고 있다”며 “그들은 유로존에 머무르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리스 경제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유로존 국가들 역시 서로간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며 “유럽은 자신들이 진행하는 실험의 방향이나 통화동맹 완결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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