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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훔친 범인, '아니,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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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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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훔친 법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초밥 훔친 범인'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밥 훔친 범인'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이 찬합에 담긴 가운데 아주 작은 몸집의 햄스터 한 마리가 초밥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변의 초밥 색깔과 햄스터의 색이 유사해 마치 초밥을 훔치기 위해 잠복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햄스터까지 먹을 뻔",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다", "처음에는 못 알아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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