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주지훈의 등장을 앞두고 SBS '다섯 손가락'의 반응도 커지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했다. 천재 음악가 유지호를 분한 주지훈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유지호는 어린시절 자신을 불 속에서 구해준 영랑(채시라)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캐릭터다. 천부적인 음악재능과 열정으로 시기와 질투를 받는 인물이다.
극중 주지훈은 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까칠하면서도 동생 인하(지창욱)에게는 따뜻한 모습을 보이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지훈이 매력을 폭발시키는 듯" "연기가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등 호응을 보냈다.
한편, '다섯 손가락'은 매주 토, 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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