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하반기 6만600명 고용·82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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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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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삼성, LG 등 국내 30대 그룹은 올 하반기에 6만600명을 뽑고 82조원 규모를 투자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5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홍석우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투자와 채용 규모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투자액은 69조1000억원, 고용 규모는 6만2500명이다.

30대 그룹은 연초에 올해 모두 151조1000억원를 투자하고 12만31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 그룹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연초계획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0대 그룹은 상반기중 69조1000억원의 투자와 6만2500명의 고용을 완료해 연간 목표의 50% 가량을 이미 달성했다. 이들 그룹들은 하반기에도 투자계획액 82조원과 6만600명의 고용실적도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

특히 이들은 하반기 전체 고용 계획의 30%(1만8760명)를 고졸 출신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입지 및 환경규제의 완화 △전략신사업 및 녹색, 신재생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일부 대기업은 추진중 애로사항이 발생, 해결이 시급한 몇몇 투자프로젝트를 별도로 지경부에 전달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의 성과공유제 도입을 촉진하는 등 중소·중견·대기업의 동반성장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업별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등의 전통시장과 서민을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홍석우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 및 건의사항은 관계 정부부처와 협조해 조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프로젝트별로 ‘지원전담반’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고 정부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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