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 동행서비스는 범죄 취약 시간대인 밤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인적이 드문 지역이나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에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여성과 아동은 10분전 시청 당직실로 전화로 신청하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일평균 백여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는 야간 아동·여성의 범죄피해 예방효과 뿐 아니라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지역공동체의 노력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하순자 안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동네 아동과 여성은 우리 모두가 함께 돌보고, 지킨다.”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시민에 의한 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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