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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프리마 트럭 1호차 전달식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타타대우상용차가 2013년형 프리마·노부스 트럭을 출시하고 전국 순회 전시에 들어간다.
타타대우상용차는 5일 군산 본사에서 주요 고객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형 프리마(Prima)와 경제형 노부스(Novus) 등 2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프리마 트럭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560마력의 최고출력에 48가지의 상품성과 품질 개선 등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며 “이번 신차 출시로 내수 판매 신장은 물론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형 프리마 트럭은 전자제어식 4백 샤시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적재함의 화물을 보호하고, 승차감과 내구성을 대폭 향상했다. 여기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기존보다 제동력을 30% 높이고, 대용량 배터리와 발전기를 탑재했다.
편의사양으로는 통풍 시트와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 2점식 사이드미러, 고하중 스프링 등을 새롭게 장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외장 색상은 실버, 블루, 오렌지, 그린 등 4가지의 원색과 타투 문양의 사이드 그래픽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번 신차 출시와 함께 타대우상용차는 판매와 정비, 부품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전국 5개에서 12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3년형 프리마 트럭의 가격(기본형 기준)은 5톤 NEF 중형트럭 로얄 6730만원, 25톤 카고 1억6270만원, 6×2 트랙터 1억 4555만원, 25.5톤 덤프 1억76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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