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한다.
식약청은 오는 7일 이희성 청장이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한불화장품을 방문해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최근 개정된 화장품 관련 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수용과 동참을 유도하고,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향후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장품 업계와 식약청 관계자 간 간담회 실시, 제조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충청지역에 소재한 제니코스, 나우코스, 에스티씨나라, 코리아나화장품, 제닉, 에버코스 등 7개 화장품 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업계의 건의 사항 등을 향후 정책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업계와의 소통 및 협력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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