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자동차 해킹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09 2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악성코드에 감염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에서 조종하는 이른바 ‘자동차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악성코드에 감염된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계기판과 경보음을 조작하거나, 차량을 급가속시키는 등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점검 앱은 스마트폰을 차량 내부 전자제어장비와 무선으로 연결해 계기판에 나오지 않는 차량 고장 여부와 정확한 연비 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악성코드에 감염된 앱을 사용할 경우 치명적인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확인된 셈이다.

하지만 악성코드를 통해 침입한 해커의 공격을 막기 위한 차량 내부 보안 기술을 마련한 제조업체가 없어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인터넷 해킹은 개인정보 유출에 머물지만, 자동차 해킹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