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위반)로 성인PC방 업주 고모(50)씨 등 4명과 서울의 명문대학교 재학생 노모(20)씨 등 2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해 8월 중구 동인천과 신흥동에 성인PC방과 전화방을 차려놓고 업소 내 컴퓨터에 3천여 편의 음란물을 설치, 올해 8월까지 최근 1년간 고객에게 시간당 5천원을 받고 영업했다.
또 노씨 등 대학생 2명은 중국에서 유학 중이던 작년 2월부터 한 웹하드 사이트에 300여 편의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인PC방 업주 등에게 음란물을 제공한 유통책 70여 명을 포착,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평에서도 돈을 받고 음란물을 보여준 성인PC방 업주가 검거됐다. 10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0)씨는 2010년 5월부터 15개의 개별적 룸이 갖춰진 성인PC방을 차려놓고 손님들에게 음란 동영상을 상영해 불법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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