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도로시 맥과이어 하늘의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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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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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의 팝가수 도로시 맥과이어가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오래 전부터 파킨슨병으로 인한 합병증(치매)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유족 측은 밝혔다.

도로시 맥과이어는 세 명의 친 자매로 구성된 보컬그룹 맥과이어 시스터즈에서 언니(크리스틴)와 동생(필리스)과 활동하며 1954년 ‘Sincerely’와 ‘ Sugartime’ 을 포함한 총 여섯 곡의 골드 레코드를 수상할 정도로 1950~60년대 미국 팝의 정상을 달렸다.

팬들은 맥과이어 시스터즈만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동일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보인 독특한 무대모습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도로시는 유년시절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평소 다니던 오하이오의 한 교회에서 처음 노래를 시작해 교회성가대와 결혼식 등에서 노래를 즐겨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맥과이어 시스터즈는 1952년 아더 고드프리 탤런트 쇼에서 처음 발탁 되면서 그 후 7년 동안 꾸준히 공연을 했다.

맥과이어 시스터즈는 이후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TV무대에 자주 섰고 1960년 말에는 미국 전역에 공연을 다니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1968년 에드 설리번 쇼를 끝으로 맥과이어 시스터즈는 전면 은퇴를 선언했다.

도로시는 은퇴 후 화려한 가수 생활을 접고 두 아들 곁으로 돌아갔다.

이후 맥과이어 시스터즈의 ‘Magic Moments’가 미국 최고 팝 50위에 순위를 올리며 2004년 맥과이어 시스터즈는 다시 한번 함께 무대에 서며 P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팬들에 모습을 비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맥과이어 시스터즈는 총 5명의 세계정상들과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여왕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994년 미국의 3대 방송 네크워크의 하나인 내셔널 방송회사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01년에는 보컬 그룹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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