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계획 발표로 급상승한 증시가 다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25%) 하락한 1924.7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미연방은행(Fed)이 3차 양적완화(QE3)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이 2138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며,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1485억원, 654억의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157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14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우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기가스(-1.74%) 통신(-1.47%) 섬유(-1.31%) 의약품(-0.81%) 보험(-0.7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 (7.87%) 건설업 (1.3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한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NHN이 1.5% 하락했고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삼성생명이 1%대로 하락했다. 반면 POSCO(0.41%) 신한지주(0.28%) KB금융(0.26%) 는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마감한 종목은 상한가 13개 포함 392개, 하락 마감한 종목은 하한가 없이 415개로 나타났다. 보합 종목은 8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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