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회‘중환자실 전담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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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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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병원 중환자실에 ‘중환자실 전담의’를 두면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오는 13일 세계패혈증동맹(GSA)이 제정한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국내 중환자실의 전담의 배치 여부와 패혈증 사망자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학회가 국내 25개 대학병원의 28개 중환자실에 입원한 패혈증 환자 2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의가 있는 경우 사망률이 18%에 그친 반면 전문의가 없는 경우에는 41.6%로 크게 높았다.

패혈증은 세균이 몸의 감염부위를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지면서 발생하는 전신성 염증반응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쇼크나 다장기 손상을 일으킨다.

염증이 온몸의 장기에 퍼졌을 때는 사망률이 30%가 넘는다.

의학회 측은 "패혈증을 조기 발견하고 패혈증의 병태생리를 잘 알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이 적절히 치료해야만 환자들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중환자실 전담의 확충 등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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