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고성장에 힘입어 국내 중국 방문객 증가는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인당 GDP가 아직도 5400달러 수준이라는 점에서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은 당분간 고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워커힐 카지노 확장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6년 매장 확장과 테이블 증설에 따른 과거 경험을 고려하면, 2013년 매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향후 매출액은 20~30% 정도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파라다이스의 2013년 워커힐 카지노 면적은 103.8%로 확대될 전망이며 카지노 매장 또한 모회사와 관계회사의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2개에서 5개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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