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기간에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1만4200석의 좌석의 예약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도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 항공편 1만6829석을 편성해 예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 추석은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이지만 10월3일이 개천절이라 2일에 휴가를 내면 연속 5일을 쉴 수 있다.
때문에 이들 항공사가 임시로 편성한 항공권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7일간이다.
하지만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등 일부 저가항공사는 추석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편은 예약이 대부분 마감돼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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