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옥외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불은 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누전으로 불꽃이 튀고 잠시 연기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고객 진입을 자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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