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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이는 백 스테이지 투어라 일컫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뒤의 생생한 풍경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준다는 것.
백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양아트센터를 관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를 통해 그간 들어가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조명 및 음향 부스 등을 일반인에게 구석구석 살펴 볼 수 있는 이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안양아트센터의 다목적 행사 장소인 컨벤션홀에서 시작해 미술 및 공예작품이 전시되는 갤러리 미담, 소공연장 수리홀, 대공연장 관악홀을 지나 가장 비밀스러운 공간인 분장실을 탐방하는 것으로 끝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하나의 공연이 올려 지기까지 무대 뒤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은 매우 드라마틱하며 흥미롭다”면서, “백 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은 그러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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