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종상 영화제는 13일 서울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신혜는 “올해로 49회를 맞는 유서 깊은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을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또, 49회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로써 대종상영화제가 우리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즐거운 축제가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홍보대사 위촉소감을 밝혔다.
박신혜와 주상욱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대종상영화제 측은 “2012년은 (사)대종상영화제 체제의 원년이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새로운 시작, 제 2의 인생을 알리는 시기이다. 이 모습은 열정적이고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 주상욱, 박신혜는 이러한 의미에서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인 배우들 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영화계는 이들과 같은 젊은 영화인들이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들과 더불어 대종상영화제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촉식이 있을 13일(목) 기자회견에서는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로서 대한민국 영화인의 하나 됨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그 내용 중 ‘핸드 인 핸드’, ‘도어 투 도어’ 와 같은 신.구 화합의 퍼포먼스 기획에 대한 브리핑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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