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출시 40여일만에 가입자 1200만명 돌파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선데이토즈는 자사가 개발한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가입자 수가 출시 40여일만에 1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또 애니팡의 동시 접속자 기록은 2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는 애니팡 게임 본래의 재미와 함께 이용자 수 60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단시간에 1200만명 가입자를 돌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처음 출시된 애니팡은 이달 11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도 공개됐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도 개시해 애니팡 사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