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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레카, 한국 저작권 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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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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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뮤레카는 오는 14·1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개최되는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 2012'에서 저작권 기술을 통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한국 저작권 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는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저작권 권련 정보를 다루는 국제적 교류의 장이다.

개막 첫날인 14일 엄성환 뮤레카 대표는 등록제 이후 콘텐츠 보호 및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엄 대표는 “웹하드 등록제 이후 필터링 업체의 DNA생성 및 저작권 보호 역할과 관련해 유관 업체와 기관 등의 미묘한 시각 차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또 "신규 개발한 ‘저작권 회피추적 솔루션’을 통해 명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받고, 콘텐츠 권리자와 필터링 업체간의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통해 올바른 콘텐츠 보호 시장 형성”에 대해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14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쉘 우즈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저작권 법제국장의 기조연설, 롤랜드 찬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총괄이사, 손기영 삼성SDS 상무, 호웅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초청 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들이 현재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저작권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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