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 물질 ‘POCUb’은 국내 특허 등록과 PCT(특허협력조약기구) 출원을 거쳐 미국 등 해외 7개국에서 등록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흰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팀의 동물실험 결과 POCUb는 비만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원은 이 물질에 대해 의약기업 아리메드사와 선급실시료 5억2000만원에 매출액의 3%를 경상실시료로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아리메드는 췌장 내 지방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이 물질을 기반으로 비만치료제를 개발해 1년 내 전임상 단계 진입을 거쳐 2017년에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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