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최초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15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조선의 날‘을 제정했으며, 작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윤상직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정부의 선박금융 지원배경을 설명하고, 어려운 조선시황에서도 그린쉽, 해양플랜트의 역량강화를 통한 수출확대와 중소기자재 업체 지원을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유럽 선박금융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선박수주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한도를 완화했으며, 수은과 시중은행을 통해 제작금융 5조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작금융은 조선, 플랜트 등 수출물품 제작과 결제간 시차가 있는 대규모 자본재 등의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참석한 조선해양산업인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연비규제 도입과 셰일가스 등 에너지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조선환경변화에 대응해 △LNG추진선 등 미래형 녹색선박 기술개발 △심해저 해양플랜트 △북극해 등 새로운 시장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현대미포조선의 최원길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선보공업(주)의 최금식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