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심야 대학가 원룸 상습 성추행·침입한 30대男 구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3 18: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심야 대학가 원룸 상습 성추행·침입한 30대男 구속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심야에 상습적으로 대학가 원룸에 몰래 들어가 여성을 성추행한 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씨는 지난달 8일 오전 2시25분쯤 A(19·여)씨의 2층 원룸에 들어가 자고 있던 A씨를 추행하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씨는 비어있는 원룸이나 다세대주택에서 여성의 속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17차례나 더 남의 집에 상습적으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지씨는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을 미리 물색해 에어컨 실외기와 가스배관 등을 이용해 닥치는 대로 드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지씨의 성추행 혐의나 주택 침입 혐의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씨를 상대로 여죄를 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