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매살인 범인 김홍일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범행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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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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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울산 자매살인의 범인 김홍일은 자매 중 언니의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가량 김씨를 대상으로 살해 동기와 도피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범행 일주일 전 언니가 '헤어지자'는 내용의 SNS를 자신에게 보낸 것에 격분했고 이튿날 직접 만나 다시 이별을 통보받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 이후 자신이 졸업한 부산 기장군의 한 대학교 뒤 함박산 일대에서 숨어지냈다고 진술했다.

그는 산 위쪽에서 주로 지내며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경찰의 수색 동선을 미리 파악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추사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7월20일 오전 3시20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20대 자매 두 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 후 도피해오다 지난 13일 오후 부산 기장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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