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세계최초 中 위안화 선물시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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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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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화 환율 리스크 관리 가능해져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홍콩에 위안화 선물환거래 시장이 개설된다고 14일 중궈정취안왕(中國證券網)이 보도했다.

진루이(金瑞)선물회사 관계자는 “위안화 선물환거래가 가능해지면 투자자들은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투자에 따른 수익을 올릴수 있어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위안화를 통한 수출입거래 업체와 중국 A주 증시 외국인 투자자, 해외투자를 늘리려는 중국기업들이 위안화 선물환거래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위안화 거래량이 많지 않고 초기엔 투자자들이 위안화 환율을 관망한 뒤 선물환거래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처음 거래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홍콩에 소재한 60여개의 선물거래중개회사가 다음주에 시행되는 위안화 선물환거래 도입을 위한 테스트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위안화 선물환거래 시행을 앞두고 홍콩 각 은행들 간에는 위안화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최고 3.38%의 단기고금리 상품을 출시하는 등 위안화 자금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홍콩금융관리국은 올해 7월말까지 홍콩 내 위안화 예금 총액은 5632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위안화 관련 투자상품이 확대되면서 홍콩내 위안화 자금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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